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(문단 편집) === 5월 === 2011년 5월 21일, [[창원지방검찰청]]에서 K리그 승부조작 가담 혐의가 있는 선수와 브로커들을 소환하여 수사를 시작했고, 그 결과로 5월 25일엔 [[광주 FC]]의 골키퍼 성경모와 [[상주 상무 피닉스]]의 공격수 [[김동현(1984)|김동현]]이 구속되었다. [[성경모]]는 승부조작을 하려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미수에 그쳤으나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고[* 타겟으로 지목된 [[리그컵]] 경기에서 엔트리에 들지 못했는데, 공교롭게도 팀이 그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다.], [[김동현(1984)|김동현]]은 가장 적극적으로 주변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끌어들인, 사실상의 [[브로커]]였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. 5월 27일, [[대전 시티즌]]의 선수들이 추가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고, 그 결과 대전 시티즌의 김바우, 박상욱, [[신준배]], 양정민, 곽창희, 강구남, 이중원, 이명철이 승부조작 가담 관련자로 밝혀졌다.[* 참고로 대전은 시즌 초반 정규리그에서 1위까지 오를 정도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.] 승부조작 방법으로는, [[브로커]]들이 불법 베팅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을 모으고, 그 금액으로 선수 몇 명을 매수해 경기의 내용을 조작하고, 이 부분에 다시 거액을 베팅하여 이득을 챙기는 방식이 사용되었다. 경기는 주로 언론의 관심이 적은 [[리그컵]] 대회가 타겟이 되었으며, 매수된 선수들은 경기에서 일부러 실수를 하거나, 고의적으로 수비를 느슨하게 하여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식으로 경기에서 패배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. 5월 27일, [[경남 FC]]의 [[골키퍼]] [[김병지]]는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, 자신의 팀 후배들인 수비수 [[김주영(1988)|김주영]]과 이용기가 승부조작 제안을 받았으나, 단호히 거절했다며 후배들을 칭찬하고, 축구장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한탄했다. 덧붙여 만약 자신에게 승부조작 제의가 왔다면 '''그 자리에서 바로 두들겨 패버렸을 것'''이라며 승부조작에 대해 분노가 섞인 반응을 보였다. 5월 30일, [[한국프로축구연맹]] [[정몽규]] 총재는 기자회견을 열어, [[K리그]] [[승부조작]]에 유감을 표명하고 팬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했다. 같은 날, 前 [[전북 현대 모터스]] 출신 K3리그 [[서울 유나이티드]] 소속의 정종관이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자살을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. 정종관은 자신이 승부조작 관련자임을 밝히며 용서를 구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하며, 검찰 측은 정종관이 승부조작 관련 수사 대상자였고, [[브로커]] 역할을 한 혐의가 있었음을 밝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